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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어학연수 준비 과정 A~Z
 
1. 미국어학연수를 결심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어느날 스스로 어학연수를 가야겠다고 결심했다는 것을 강하게 느꼈다면, 이제 본인의 어학연수는 시작된 것이랍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처음 결심한 그 마음가짐을 잘 유지하고 꼼꼼히 준비를 더 잘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날의 도전과 새로운 세계로의 진출이라는 그 진하디 진한 열정이 멋지게 피어날 수 있도록 지금부터 하나하나 빠짐없이 꼼꼼하게 준비를 시작해보자구요.
 
    
 
2. 좋은 유학원을 만나서 100만불짜리 상담을 들어봅니다.
 
강조하고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어떤 선생님, 어떤 선배, 그리고 어떤 친구들을 만나느냐로 나의 학창시절이 거의 결정되듯이처음 겪는 낯선 곳으로 떠나는 어학연수에 있어서는 어떤 유학원과의 인연으로 상담을 받고, 하나하나 준비해 나가느냐가 어학연수 기간 내내 본인의 생활과 영어공부, 그리고 그 어학연수의 결과를 판가름 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좋은 유학원을 선택하고, 더 좋은 양질의 상담을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고 또 중요합니다.
 
 
 
3. 상담을 통해 가고 싶은 미국내 지역과 어학연수 학교, 혹은 학원을 선택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미 가고 싶은 미국내의 지역과 어학연수 학교, 혹은 학원이 정해져 있을 수도 있지만, 유학원에서 좋은 상담을 받다보면, 또는 미국을 경험하고 돌아온 선배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본인이 계획하고 있는 미국어학연수의 목적과 목표에 맞는 지역이 어렴풋이 본인이 가고싶어했던 지역과는 다른 지역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당연한 것이지요. 왜냐~ 아직 본인은 미국을 경험해보지 않고 막연히 머릿속으로만 상상하고 있었던 것이니까요. 미국은 그 지역에 따라서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고, 교육의 환경과 내용도 판이합니다. 그래서 폭넓은 식견으로 객관적이고 꼼꼼하게 훑어줄 수 있는 상담을 잘 받으셔야해요. 그리고나서 곰곰히 생각해보고, 어떤 지역의 어떤 어학연수 교육기관이 내가 이상적으로 꿈꾸는 곳인지 결정해야하는 겁니다.
 
그거 아시지요?
좋은 선배, 선생님, 친구, 그리고 좋은 유학원의 상담사는 절대 한 지역 또는 한 학교/학원을 push하지 않습니다.선택은 결국 본인이 하는 것이니까요.

 

지역과 학교 혹은 학원을 드디어 결심하셨나요? 미국어학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개인차이는 있지만, 이 과정까지 도달하기까지가 제일 길고 혼란스러워하는 시간인듯합니다. 그만큼 학생들이 자기가 가고자하는 지역과 학교나 학원을 결정하는데 힘들어한다는 말이지요. 결정이 되었다면, 정말 미국어학연수는 절반이상 성큼 다가온 것이예요. 수고하셨습니다...ㅋ
 
 
 
4. 해당 학교 혹은 학원에서 발행하는 입학허가서(I-20) 신청을 위한 필요서류를 준비하고 지원서를 작성합니다.
 
이제 마음의 준비와 결정은 다 끝났으니까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딛여 보자구요.
 
공식적인 미국어학연수의 첫단추는
해당학교 혹은 학원에 입학허가서('I-20'이라고 불리는 해당 학교, 학원의 입학허가서)를 신청하는 것이랍니다. 본인이 직접 해당 학교, 학원에 신청하는 것도 요즘은 인터넷으로 가능한데요. 정확하고 실수없이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유학원을 통해서 신청하는 것이 번거로움을 덜어내는 방법입니다.
 
좋은 유학원을 통해서 입학허가서를 신청하면,
이후에 진행될 미국비자인터뷰 과정을 비롯한 제반과정에 대한 모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입학허가서 신청을 위해서는 해당 학교나 학원에 따라서 요구하는 필수서류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설학원의 경우에는 ①입학허가신청서('Application Form'이라고 보통 부른답니다)와 ②여권사본, ③영문잔고증명서(통상 해당 학교, 학원에 신청한 어학연수 기간동안에 들어가는 수업료의 2.5배 정도가 들어있는, 은행권에서 발행한 잔고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잔고증명서는 학생본인의 명의로 된 것이면 본인의 것만 있으면되고요, 부모님 명의의 잔고증명서라면, ④재정보증서도 같이 써야한답니다. 만약 사설학원이 아닌 대학부설 쪽으로 어학연수를 가는 경우에는 몇가지가 더 추가로 요구될 수 있습니다.
 
⑤영문 성적증명서, ⑥영문 최종학력증명서,  ⑦비자용 사진 등등이 더 필요한 경우들이 있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빠졌네요. 해당학교에서 요구하는 ⑧입학허가서 신청비용(Application Fee)이 있어요. 학교나 학원마다 비용은 천차만별이구요. 통상 $100~250 내외랍니다.
 
마지막으로 입학허서가 발급되면, 그 서류를 한국으로 배송하는데 들어가는 ⑨국제특급배송료(Express Mail Fee)가 있어요. 이 금액 역시 학교들마다 다른데, 통상 $50~100 정도 한다고 생각하심되겠어요. 이런 비용은 지불하는 방법이 몇가지가 있는데요.  신용카드로 결제해도 되고, 유학원에 현금으로 내면 유학원에서 대행처리하기도 하고, Money Order라는 방법으로 미국의 해당 학교에 직접 보내는 방법도 있는데요. 후불은 절대 안되기 때문에 미리 신청시 같이 납부를 해야한답니다.

 
 
5. 미국에 도착했을 때 묵게 될 숙소를 선택하고 신청합니다.
 
미국에 이제 성큼 성큼 다가가고 있는게 느껴지시죠?
그래도 하나하나 꼼꼼히 준비해야할 것들이 아직은 조금더 남아있답니다.  상당히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들이예요. 
 
숙소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겠죠? 숙소문제는 크게 ①기숙사로 갈 것인지, ②홈스테이로 갈 것인지, ③게스트하우스로 갈 것인지, 아니면 ④현지에 친척이나 친구등의 아는 지인의 도움을 받아서 구하게된 숙소에서 바로 생활을 시작할 것인지로 나뉘어집니다. 요즘에는 www.ksany.com 등을 통해 한국에서 미리 현지의 룸렌트를 미리 결정해놓고 바로 그 집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방법은 여러모로 비추합니다. 다시 다른 글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겠지만, 직접 확인되지않고 검증이 안되어서 불안하기 짝이없으니까 말이지요.
하여간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나 학원과 연계된 기숙사나 홈스테이로 가거나, 게스트하우스에서 첫생활을 시작하는게 일반적인데요. 기숙사나 홈스테이로 가려는 경우에는 해당 학교, 학원에 입학허가서를 신청할 때, 같이 숙소 배정 신청을 해야한답니다.  일반적으로 기숙사나 홈스테이는 특히 방학시즌에는 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입주하기 전, 최소 2달 전에 예약을 해놓는 것이 좋아요. 
 
기숙사나 홈스테이를 해당 학교, 학원에 신청하는 경우 예약보증금(Deposit)을 내야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요즘에는 검증이 잘 되어있는 유명한 게스트하우스들을 이용하는 경우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게스트하우스는 개인이 운영하는 것이라서 입학허가서를 신청할 때 같이 신청할 필요는 없어요. 게스트하우스를 가는 경우에는 항공권을 예약하면서 시기를 같이 맞추면 되니까 조금 천천히 항공권과 함께 고민해도 되겠습니다. 
 
 
  
6. 미국내 공항에 도착했을 때, 안전하게 숙소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현지 공항에서의 픽업(Pick Up)을 신청합니다.
 
이 부분 역시 입학허가서를 신청할 때, 기숙사나 홈스테이를 같이 신청하는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예요.
현지 공항에 도착했을 때, 숙소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학교나 학원에 기숙사나 홈스테이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해당 학교나 학원에 연계되어있는 픽업서비스를 동시에 같이 신청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입니다. 비용은 역시 학교나 학원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택시비보다 1.5~2배 정도 들어갑니다. 그래도 신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만약에 기숙사나 홈스테이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게스트하우스나 다른 주거형태로 처음에 들어가기로 했다면, 그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하는 픽업서비스를 예약한다든지 아니면, 현지 공항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답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뉴욕의 JFK 공항 같은 경우는 한인택시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어요. 택시를 바로 잡아서 가는 경우라면, 타시기 전에 가격을 물어보시고 다 도착해서 요금을 내실 때, Tip으로 요금에 15% 정도를 더해서 내면 됩니다.
 
  
 
7. 미국에서 입학허가서(I-20)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내용들을 잘 반영해서 해당 학교, 학원에 입학허가서를 신청하고 1~2주가 지나면,
정말이지 거짓말처럼 학교, 학원에서 미국에 와서 공부하라고 보내준 입학허가서(I-20)을 두손에 꼭 쥐게되실 거예요. 좀 복잡하게 생겼지만, 머 그래도 적혀있을 것들은 다 적혀있답니다.
 
나의 영문이름과 생년월일, 그리고 내가 신청한 대로 개강일 등이 잘 맞게 적혀있는지 반드시 확인을 해야해요.여권에 적혀있는 것과 다르게 이름이나 생년월일이 적혀있으면 다시 신청해서 받아야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하거든요. 꼭 확인해야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8. 미국으로 가는 항공권을 예약합니다.
 
자~ 이제 정말 미국행이 코앞으로 다가오는 느낌이예요.
정작 미국 갈 땐, 어떻게 가죠? ㅋㅋㅋ 비행기 타고 가야죠~ 그래서 항공권을 이제 예약해야합니다. 방학시즌에 출국하는 경우, 즉 6월 중순~8월말(특히 8월 초는 초성수기), 그리고 12월중순~2월말(특히 1월 초는 초 성수기),
이 기간은 완전 성수기 기간이라서요 . 항공권 가격도 이 기간에 출국하는 표들은 비싸답니다.
 
물론 표가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를 때도 있구요.
제가 여태까지 항공권이 없어서 미국어학연수 못갔다는 학생은 본적이 없지만, 항공권이 없어서 날짜를 하루나 이틀정도 변경해서 출국하는 학생들은 본적이 꽤 있어요. 미리미리 예약을 하고 그 스테줄대로 진행한다면, 무엇이든 여유롭게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어서 마음이 편안할 겁니다. 대부분의 유학원들은 여행사와 조인해서 수속학생들에게 좋은 가격에 편의를 제공하니까 이런 부분도 서비스를 잘 받도록 하세요.
 
 
 
9. 미국대사관에 학생비자(F-1비자) 인터뷰를 신청합니다.
 
미국어학연수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을 때는 전혀 몰랐는데, 이제는 더이상 진지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다가온 것이죠?
알고보니 미국에 어학연수를 가려면 미국대사관에서 인터뷰를 받고 미국학생비자를 받아야만 하는 것이예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미국비자, 미국비자 그러는지 이제 아셨죠? 그렇지만, 걱정마세요. 차분하게 준비하면 미국학생비자를 받는 것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랍니다. 물론 대부분의 제대로 된 유학원들은 아래의 과정들을 수속학생에 대해서는 모두 무료로 안내 및 대행해드리고 있어요.  
 
다시 다른 글을 통해서 미국학생비자(F-1) 받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글을 올리겠지만, 여기선 간략히 소개만 할께요.
 
미국학생비자를 받으려면, 미국대사관에 비자인터뷰를 신청해야하는데, 비자인터뷰를 예약하기 위해서 비자 Pin이라는 것을 사서($11.20) 본인의 Pin Number를 알고있어야 합니다. 이 것은 www.us-visaservices.com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비자 Pin을 구입했다면, 그 Pin Number를 이용해서 비자인터뷰 날짜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미국대사관의 비자인터뷰관련 홈페이지인 www.us-visaservices.com을 통해서 말이지요.

 

 
10. 미국학생비자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인터뷰에 요구되는 서류들을 준비합니다.

 

이제 미국대사관에 비자인터뷰를 잘 받기 위해서 미국대사관에서 요구하는 비자준비서류들을 준비해야겠어요.
비자인터뷰에 관련된 필요서류들은 각각의 비자종류마다 조금씩 다른데, 여기서는 간단히 미국학생비자(F-1) 관련된 필수서류들만 확인할께요.
 
①비자인터뷰예약확인서(비자인터뷰 예약하고 마지막에 꼭 이 예약확인서를 인쇄해서 가지고 있어야해요!!!)
②최소한 앞으로 6개월 이상 유효한 본인의 서명이 들어간 여권
③비자신청서류(DS-156,157,158),

④SEVIS Fee 납부 영수증, SEVIS Fee 라는 것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내에 학생비자로 공부하려는 학생들의 신원을 관리하기 위해서 미국이민성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본인의 신원을 등록하는 비용($100)입니다. 납부방법은 www.fmjfee.com을 통해서 신용카드로 납부를 하고 그 영수증을 출력해두었다가 미국대사관에 인터뷰시에 제출해야합니다.
 
.
⑥비자신청 수수료 납부 영수증($131), 반드시 신한은행에 납부하고 그 영수증을 잘 받아서 제출하셔야해요.
⑦미국의 해당 교육기관에서 받은 입학허가서(I-20) 원본
⑧재학증명서, 혹은 휴학증명서, 혹은 졸업증명서, 이것들은 기본적으로 모두 한글로 떼셔도 무방합니다.
⑨비자신청용 사진 1매(사진관에 가셔서 반드시 비자용 사진이라고 확인하고 찍으셔야하고, 배경은 흰색이어야해요. 사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http://korean.seoul.usembassy.gov/photo.html 참조하세요)
 
⑩재정근거서류들(이것은 미국학생비자를 신청하는 본인의 직업이 학생이 아니라 직장인이나 사업자였을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랍니다.
 

예를 들어, 대학생이었던 분은 당연히 본인이 수입이 없었으니까 본인의 재정근거서류를 준비할 수 없겠죠? 이런 경우에는 부모님등의 재정보증인을 세워서 그분들이 재정근거 서류를 준비해주셔야 해요) 

 
일단 본인을 중심으로한 필수서류들만 나열해  보았구요.
재정보증인을 별도로 세워야하는 경우에는 재정보증인의 직업에 따라서 준비해야하는 서류들이 달라진답니다.
이 부분도 우리 카페의 '미국비자 인터뷰 준비서류' 메뉴에 보시면, 완전 쉽게 자세히 나와있답니다. 참고하세요. 
 
 
 
11. 예약되어 있는 날짜에 맞춰 미국대사관에 직접 가서 비자인터뷰를 받습니다.

 

어느새 비자서류도 준비하고 그러다보니 비자인터뷰 날이 다가왔어요. 좀 떨리겠죠? 그렇지만 걱정은 마세요. 서류가 꼼꼼히 준비되었다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미국대사관에 미리 도착해서 줄을 섰다가 안내하는대로 내부로 들어가면 직원분들이 바쁜 와중에도 나름 친절하게 안내를 해준답니다.
 
그 안내에 따라서 하나하나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미국대사관의 영사들과 마주보고 서서 인터뷰를 받고있는 스스로를 발견하실꺼예요. 인터뷰는 대체로 특별한 경우가 아닌한 한국어로 진행되요. 영사가 외국인이라도 한국어를 잘 하는 경우도 있구요. 아니면 옆에 통역관이 같이 앉아 있답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떨지마시고 솔직 담백하게 '공부 열심히 하고, 한국에 꼭 돌아오겠다'는 메세지만 전달하면 비자는 OK~랍니다.
 
비자가 통과되서 나오면 대사관에 여권을 제출하고 오는 것이고, 혹시나 비자가 통과되지 못해서 발급이 안되게 되면 여권을 돌려받아서 가지고 오게됩니다. 미국비자는 본인의 여권 사이의 한페이지에 붙어서 나온답니다.
 
 
 
12. 집으로 미국학생비자가 도착했습니다!!!
 
미국대사관에서 비자인터뷰를 받는 날, 미국대사관 안에 들어가서 건물 내부에 다시 줄을 서서 있으면, 비자가 발급된 경우 여권에 미국비자를 붙여서 집으로 여권자체가 배송될 수 있도록 택배신청서를 쓰게 되어있어요.  
하여간 비자가 통과되서 나오게 되면, 집이든 사무실이든간에 본인이 신청한 주소지로 따끈따끈한 비자가 붙여져 있는 여권이 도착하는 것이랍니다. 일단 축하드리구요. ^^ 정말 이제는 마무리 준비를 해야하는 시점인 것이죠.
 
친구들한테도 당당하게 미국 가게되었다는 사실도 알리고, 친척분들에게도 미리미리 전화로 안부인사를 드리세요. ^^
 
 
 
13. 이제 정말 마지막 출국 준비를 해야겠어요. 유학생보험국제운전면허증, 그리고 국제학생증을 신청합니다.
 
아차하면 깜빡하고 출국해서는 후회하게 되는 것이 바로 유학생보험, 국제운전면허증, 그리고 국제학생증이예요.
①유학생보험은 특이한 몇몇 학교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한국에서 가입을 하고 가셔도 무방하세요. 강조하고 싶은 것은 유학생보험은 반드시 들고가는 것이 본인에게도 유리한 필수항목이라는 사실이예요.
 
미국의 경우, 의료수가가 한국하고는 완전히 차원이 다르게 높아서 작은 사고에 의해 상처가 나서 조그만 수술을 받거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입원등을 하는 경우, 유학생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면 정말이지 두눈 시퍼렇게 뜨고 수백만원이 하루아침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시게 될 꺼예요. 그렇다고 아파도 참기만 할 수도 없구요... 유학생보험의 장점은 현지에서 보험처리가 다 되기 때문에 목돈이 들어가는 부담이 없다는 것이예요. 한국에서 들어놓았던 다른 보험들과는 달리 현지에서 바로 처리가 되기 때문에 나중에 한국에 와서 환급을 받니 못받니 아웅다웅할 필요도 없어서 편리하고, 아무래도 마음이 좀 든든하기 때문에 유학생보험은 한국에서 미리 들고 오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②국제운전면허증은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에 본인의 운전면허증과 사진1매를 지참하고 가시면 바로 유효기간 1년짜리의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요.
 
여기서 꼭 주의할 것은 국제운전면허증은 외국에서도 반드시 국내운전면허증과 함께 제시해야만 유효하기 때문에 출국시에 본인의 국내, 국제운전면허증 두개를 같이 가지고 오셔야합니다. ③국제학생증은 솔직히 미국에서는 그다지 많이 쓰이지는 않는 것이랍니다. 유럽에서라면 모를까 말이지요. 그래도 가끔씩은 유용한 경우가 있어요. 박물관에서 할인을 좀 받을 수도 있고, 신분증처럼 사용할 수도 있으니까요.
 
전 예전에 유럽에서는 국제학생증을 사용해보긴 했는데, 미국에서는 사용한 적이라곤...기억에 없네요. ^^;;
 
 
 
 14. 환전과 송금도 신경을 미리미리 써두어야죠?
 
요즘은 씨티은행이 한국에도 많으니까 미국내의 씨티은행과의 연동이 편리한 점을 고려해서 아예 한국에서 씨티은행에 돈을 입금해놓고 미국에서 바로바로 달라로 찾아쓰는 학생들도 많이 보았어요. 물론 수수료는 돈 찾으실 때마다 듭니다. $3 정도가 매번 드는 걸로 알고있어요. 그래도 인터넷 송금수수료보다 싸다고 그렇게 쓰는 학생들도 보았는데, 저는 차라리 전통적인 방식으로 미국에 도착해서 그 지역에서 유명하고 ATM이 곳곳에 제일 많은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고, 인터넷 송금으로 목돈을 한번에 옮겨놓은 뒤, 수수료 없이 사용하는 편이 나은 것 같아요.
 
미국까지 갔는데, 미국은행도 정상적으로 한번 이용해보는게 좋지 않겠어요? ^^

미국에 나갈 때, 아예 한국에서 환전한 현금을 가지고 나가서 은행계좌 개설 후, 바로 입금하는 방법도 있어요. 비행기에 싣고 탈 수 있는 현금의 1인당 최대한은 1000만원, 즉 $10,000 이하랍니다. 근데 현금은 아무래도 분실의 위험이 있으니까 여행자수표로 바꿔서 가지고 나가도 되요.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 
 
 
 
15. 정말 내가 미국에 가는 걸까요? 출국날 공항에 가서 비행기에 몸을 싣습니다.
 
자~ 정말 오래 걸렸나요?
드디어 출국이예요. 가족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도 하고, 미리미리 환전도 받아놓으셨겠죠?
 
하여간 이제 비행기에 몸을 싣고
15시간 이상을 비행하면서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과연 나는 왜 미국이라는 나라에 가려고 하는 것인지,
과연 나는 어떤 결과를 가지고 다시 한국에 돌아오려고 마음 먹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갈 것이며, 무엇을 얻을 것인지....
두려움 반, 기대 반이겠지만, 깊이 생각하고 결심을 단단히 하면 할수록 본인에게 좋은 것이랍니다.
너무 생각이 많아지면 분명히 졸릴꺼예요. 그럼 푹 주무시는 것도 아주 좋답니다. 비행기 안에서는 물도 많이 드시구요.
 
좋은 책한권을 들고 타서,
열심히 읽다보면 어느새 미국이라는 신대륙,
정말 나에게는 신대륙이 될 거대한 땅덩어리가 창밖에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이제 정말이지 시작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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